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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,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..."모든 책임은 저의 몫" / YTN

2023-12-13 828 Dailymotion

김기현, 당 대표직 사퇴…"사명 완수 못 해 송구" <br />"尹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 명령에 책임 다할 것" <br />"모든 책임과 비판은 오롯이 자기 몫…분열 말라" <br />與, 윤재옥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친윤계 핵심,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 하루 만에 당 대표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책임과 비판은 오롯이 자기 몫이라며,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째 공식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침묵하던 김기현 대표는 오후 5시를 조금 넘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로,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개월 동안 나라의 정상화와 국민의힘,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일했지만, 사명을 다 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분이 만류했지만,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의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박한 명령이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이 처한 모든 상황의 책임과 그에 따른 비판은 오롯이 자기 몫이라며, 더는 자신의 거취 문제로 분열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불과 119일 남은 만큼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앞서 당 주류 의원들의 총선 전 용퇴를 요구한 인요한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었지만, 혁신위가 조기 해산한 뒤 공천관리위원회를 조기에 띄워 현 지도체제로 총선을 치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, 이런 구상은 깨졌고 자신을 향한 당 안팎의 거취 압박은 더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고 끝에 김 대표는 결국 대표직 사퇴를 결단했는데, 일단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태경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도권 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얼굴인 대표는 바꿔도 김 대표의 총선 출마는 용인하는 방향으로 당이 출구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김 대표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당은 일단 윤재옥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. <br /> <br />총선을 넉 달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31751167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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