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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,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..."모든 책임은 저의 몫" / YTN

2023-12-13 290 Dailymotion

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친윤계 핵심,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 하루 만에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책임과 비판은 오롯이 자기 몫이라며,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째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거취를 고심하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후 5시를 조금 넘은 시각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로,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개월 동안 나라의 정상화와 국민의힘,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일했지만, 사명을 다 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분이 만류했지만,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의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박한 명령이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이 처한 모든 상황의 책임과 그에 따른 비판은 오롯이 자기 몫이라며, 더는 자신의 거취 문제로 분열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불과 넉 달 남은 만큼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앞서 당 주류 의원들의 총선 전 용퇴를 요구한 인요한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가 조기 해산하자 공천관리위원회를 조기에 띄워 현 지도체제로 총선을 치를 구상이었지만, 어제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안팎의 거취 압박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장고 끝에 결국 대표직 사퇴를 결단했는데, 김 대표는 일단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국민의힘은 일단 윤재옥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, 일단 내일 아침 긴급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, 여러 가지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단 현재로썬 여당이 윤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총선까지 치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31856147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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