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 돌봤는데…환자 숨지자 수천만 원 인출 간병인 실형<br /><br />1년 동안 돌본 환자가 숨지자 환자 카드에서 수천만원을 인출한 간병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60대 간병인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돌보던 환자 B씨가 사망하자 10일 동안 B씨의 체크카드로 46차례 걸쳐 4천500만원을 인출해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"피고인이 훔친 금액이 적지 않고 죄질이 좋지 않은데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"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간병인 #체크카드 #인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