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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호텔 화재 1시간 반 만에 진화..."중상 2명·경상 40명" / YTN

2023-12-17 4,442 Dailymotion

인천 한 호텔에서 큰불이 났다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파악한 다친 사람만 42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인천 화재 현장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 현장에서 브리핑이 있었는데,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인천 논현소방서는 조금 전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4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상 2명, 경상 40명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호텔 안에 있던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중상자를 살펴보면 1명은 골절, 1명은 화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방 203개 가운데 투숙객이 있는 곳은 165개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인원은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불은 밤 9시쯤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관계자가 기계식 주차장과 통하는 외부 천장에서 불꽃을 발견했다며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이 불에 타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고층까지 확대했다고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1시간 반만인 밤 10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옆에 요양원이 있었지만,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들은 호텔 객실에서 그을린 채 대피한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위쪽 창가에서 손수건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'펑펑'하는 소리가 이어졌고 재와 파편이 곳곳에 퍼졌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 남동구 화재 현장에서 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180016162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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