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대통령 비선실세' 사칭 공기업 임원 취업사기 일당 실형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'비선 실세'를 사칭하며 주요 공공기관의 임원 자리를 미끼로 지원자들에게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사기·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5년을, 공범 56살 B씨에겐 징역 2년을 선고했고, 범행 일부에 가담한 C씨에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공기업 임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2명으로부터 총 2억 7,5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비선실세_사칭 #공공기관_임원 #사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