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9·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이후 대북 대비태세를 강조하는 우리를 향해 막말로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남측 군부가 자신들의 정당한 군사적 조치들을 도발로 매도하며 응징을 떠들어댔고 미국과 연합특수작전훈련에 나서는 등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반공화국 대결 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반도 안보환경을 통제 불능의 극단 상황에 몰아가다 못해 9·19 합의서라는 '마지막 안전고리'마저 뽑아버린 자들이 뒤가 켕겨서 부리는 허세성 객기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남측을 향해 "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"고 비아냥거리면서 "계속 시끄럽게 짖어대다가는 마른하늘에서 날벼락을 맞을 수도 있다"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통일부는 핵과 미사일 개발 등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를 수시로 위반하며 국제규범을 무시하고 있는 북한이 적반하장 식으로 우리의 정당한 대응조치를 허장성세 가득한 언사로 위협한 데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80852323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