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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ICBM 논의 안보리 또 빈손...남북, 강도 높은 설전 / YTN

2023-12-20 984 Dailymotion

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 안보리가 또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남북한 유엔 대사가 강도 높은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 주 유엔 북한대사는 이번 기회에 다시 경고한다며 미국과 한국이 계속 군사적 위협을 이어 나가고 안보 이익을 침해할 경우 후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추종 세력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군사력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유엔 무대에서 핵무기 개발과 도발을 이어갈 뜻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이 전술핵 사용을 공식화한 지난해부터 북한 핵 위협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한국은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의 협력하에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끈질기게 대응할 것이라며 결코 지치지 않고 의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안보리 회의 개최에 앞서 한국과 미국, 일본, 영국 등 10개국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에 익숙해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와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납치를 포함한 노골적인 인권침해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지만,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 도발을 한미 군사훈련 탓으로 돌리는 등 북한 편을 들면서 성명 채택이나 제재 부과 등은 논의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200801206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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