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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하성 공갈·명예훼손 혐의' 임혜동 경찰 출석…"사실관계 달라"

2023-12-20 914 Dailymotion

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(MLB)에서 뛰는 김하성(28·샌디에이고 파드리스)과 술자리 폭행·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 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(27)씨가 경찰에 출석했다. <br />   <br /> 임씨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출석에 앞서 "김하성 측과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오늘 경찰 조사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"며 "앞으로 질문에 대한 답은 조사가 끝나고 나서 기자회견 같은 것을 통해 밝히겠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경찰은 김하성이 공갈·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임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임씨를 소환 조사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김하성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씨로부터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받았다며 임씨를 공갈·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. 김하성 측은 임씨가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김하성을 협박해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.   <br />   <br />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8일 "임씨가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, 김하성은 직·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당시 MLB 진출을 앞두고 있던 김하성은 코로나19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던 당시 음주 사실이 알려질 경우 2018 자카르타·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받은 병역특례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여겨 임씨에게 합의금 4억원을 전달했다. <br />   <br /> 김하성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후 임씨는 방송 인터뷰 등에서 "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을 당했다"고 주장했다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1627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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