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복궁 담장 낙서범 2명, 오늘 구속영장심사<br /><br />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10대와 이를 모방한 20대 피의자가 오늘(22일)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22일) 오후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10대 임모 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날 오전엔 첫 낙서를 모방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설모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임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영추문 등 3곳에 낙서를 한 혐의를, 설씨는 이튿날 영추문 왼벽 담벼락에 낙서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(22일)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intense@yna.co.kr<br /><br />#경복궁 #낙서범 #영장실질심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