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, 범죄적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노동신문은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일본 당국이 핵 오염수의 4차 해양 방출을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까지 형식상으로나마 진행하던 삼중수소 농도 확인 공정을 거치지 않기로 했다며, 이는 인류의 생명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자 용납할 수 없는 망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731부대와 516부대 같은 비밀세균전 부대를 운영하면서 인체 실험 만행을 자행했다며, 세균전 전범자의 후예들이 핵 오염수로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생명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평은 이어 최근 일본 홋카이도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정어리 떼와 원전 오염수 방출의 연관성을 제기한 외신을 인용해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 리 만무하다며,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출 책동은 모든 나라와 지역, 인류의 먼 앞날까지도 엄중히 위협하는 또 하나의 특대형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241045350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