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감원, ELS 불완전판매 '유형화'…분쟁조정 속도<br /><br />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 손실 우려가 커진 가운데, 금융감독원이 관련 상품의 불완전판매 유형을 분류해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대규모 분쟁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배상 기준을 미리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6조8천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이 손실발생구간에 진입했고, 이 가운데 홍콩 ELS가 6조2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<br /><br />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만 5조9천억원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금융당국은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태스크포스 TF를 설치·운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H지수 #ELS #홍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