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 인용 보도에 대해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홍일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방통위가 직무정지나 감사 등의 조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방심위는 민간 독립 심의기구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다만 사실관계가 맞다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권익위원장 재임 시절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과 김석환 이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공표하고 방통위로 처분을 넘긴 것과 관련해선 방통위원장이 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권익위원장 직을 늦게 내려놓은 데 대해 방통위원장에 지명되고 나서 바로 사직원을 제출했는데 연말이라 권익위에 많은 업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통위원장에 취임하더라도 방통위원 정원 5명 중 2명밖에 없어 심의와 의결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2인 체제에서도 심의와 의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271234527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