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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경찰청 "유족에게 위로...적법한 수사였다"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3-12-28 2,776 Dailymotion

인천경찰청이 어제 긴급 브리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 이선균씨에 대한 마약 수사를 무리하게 이어왔다는 비판이 일자, 입장을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먼저 이선균씨가 숨진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위로의 뜻을 밝혔고요. <br /> <br />수사 내용 유출은 없었고, 제보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절차를 따랐다면서 적법한 수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3차 소환을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던 이 씨. <br /> <br />경찰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취재진과 또 한 번 맞닥뜨렸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청은 몰래 숨어 들어가면 모양새도 좋지 않고,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해명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달 동안 이목을 집중 시켰던 연예인 마약 수사, 용두사미라는 비판만 남기고 끝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우 이선균 씨 마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후폭풍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증 없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했고, 내사 단계부터 외부에 혐의 사실을 흘린 게 아니냐는 비판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수사 총책임자인 인천경찰청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사망은 매우 안타깝지만 수사는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절차에 따랐다며 비판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사항 유출 의혹도 강하게 부인하며 경위 파악에 나설 계획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중 / 인천경찰청장 :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했고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적법 절차를 준수하며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씨가 숨지기 나흘 전인 3차 조사를 앞두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출석하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단 이 씨 측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앞서 1, 2차 조사 때처럼 출석하는 편이 모양새가 좋을 것 같았다며 변호인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할 경우 취재진이 함께 이동해 안전사고 문제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 씨가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 등에게 협박당해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장을 낸 공갈 혐의 수사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와 별도로 이 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이미 한 차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오지 않아 강제구인됐는데, <br /> <br />재판부는 도망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 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290841267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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