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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올해 최악의 CEO 사고' 머스크…공개석상서 욕설

2023-12-29 3 Dailymotion

'올해 최악의 CEO 사고' 머스크…공개석상서 욕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가 올해도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요.<br /><br />올해 사건 사고가 가장 많았던 CEO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올 한 해 '최고의 CEO 사고와 실수들' 목록에 첫 번째로 머스크 CEO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기후변화는 단기적으로는 다소 부풀려졌지만,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걱정거리입니다. 하지만 단기적으론 과장됐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특히 올해 그가 보인 기행 가운데 지난달 공개 석상에서 험한 욕설을 내뱉은 사건을 꼽았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공개 대담에 참석해 비속어를 포함한 욕설을 여러 차례 내뱉었습니다.<br /><br />소셜미디어 X에서 반유대주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에 분노를 표시한 겁니다.<br /><br />블룸버그는 이 일이 '가장 머스크스러웠던 순간'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머스크 CEO는 지난 여름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정식으로 격투를 벌이겠다며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억만장자 CEO의 몸싸움이 실제 벌어질지를 두고 전 세계 언론과 대중의 이목이 쏠렸고, 대결 장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종합격투기 무대와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거론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결국 저커버그가 제시한 대결 날짜에 머스크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으면서 "싸울 준비가 돼 있다"는 그의 말은 허풍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블룸버그는 머스크에 이어 올해 여러 사건을 몰고 다닌 경영자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꼽았습니다.<br /><br /> "내 최악의 두려움은 우리 분야, 기술, 산업이 세계에 중대한 해를 끼친다는 점입니다. 다양한 방식으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 기술이 잘못되면 큰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고, 우리는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올트먼 CEO는 지난달 오픈AI 이사회가 갑작스럽게 그를 CEO에서 해임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하기로 했다가 닷새 만에 다시 오픈AI로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임미나입니다.<br /><br />#머스크 #테슬라 #미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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