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로벌 대세 된 K팝 스타들…'더 글로리'ㆍ'무빙' 신드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도 K팝 가수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'더 글로리', K-히어로물 '무빙'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새로운 스타들도 탄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주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안녕하세요, 뉴진스입니다!"<br /><br />지난 8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'롤라팔루자 시카고'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선 뉴진스.<br /><br />11월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역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를 꾸몄고, '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'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뉴진스는 연말을 맞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'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' 71명에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전원 군 복무를 시작한 그룹 방탄소년단.<br /><br />입대 전 개인별 활동에 매진한 한 해를 보낸 가운데, 지민과 정국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민은 '라이크 크레이지'로, 정국은 '세븐'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'핫 100' 정상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습니다.<br /><br />정국이 지난 11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한 게릴라 공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현지 언론이 주목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도 K-콘텐츠의 인기가 이어지며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도 탄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'더 글로리'.<br /><br /> "네 인생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지옥이었잖아." "입을 찢어버려야 하나."<br /><br />복수를 준비하는 학교폭력 피해자로 변신한 송혜교는 물론, 학교폭력 주동자 '박연진' 역의 임지연이 몰입도 높은 연기로 주목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디즈니플러스의 구원투수가 된 K-히어로물 '무빙'.<br /><br />쟁쟁한 배우들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 신인 배우 이정하, 고윤정이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. (viva5@yna.co.kr)<br /><br />#K팝 #뉴진스 #BTS #더_글로리 #무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