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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표심, 총선 승부 가른다...어떤 바람 강할까? / YTN

2023-12-31 63 Dailymotion

내년 4월 총선의 의미와 쟁점을 짚어 보는 YTN 연말연시 기획, '민심 2024, 100일간의 총력전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곳은 단연 수도권입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총선 역시 마찬가지인데, 여야 모두 판세를 뒤흔들 이슈를 선점하고 새 인물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 인구는 2,600만 명,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선거 때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데, 지난 총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당시 전체 121석 가운데 103석을 휩쓸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구 의석의 85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말 그대로 참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49석 걸린 서울에서 8석, 59석 걸린 경기는 7석, 13석 인천은 고작 1곳 승리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참패하면 결과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이런 학습효과는 여야 모두를 수도권 표심에 더 민감하게 반응토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건 부동산 개발 이슈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총선을 앞두고 '메가 서울'을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판도를 뒤흔들기 위한 승부수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를 시작으로 구리에 이어 하남까지 이름이 거론되면서 인접 도시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경태 /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위원장 (지난달 16일) : 공감대가 형성되는 지역부터 저희가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. 앞으로 구리-서울 통합 문제도 서울시와 잘 협의해서 별 이견이 없으면 바로바로….] <br /> <br />이에 질세라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'1기 신도시 특별법'으로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분당과 일산 등의 낡은 아파트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게 핵심인데, 여당도 호응하면서 합의 처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8일) : 용적률 상향, 용도 지역 변경, 통합 심의 등을 통해서 재건축을 신속하게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법입니다.] <br /> <br />총선의 얼굴, 인물론 역시 승부를 가를 중요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시선이 집중된 곳은 경기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'수·용·성' 벨트입니다. <br /> <br />수원과 용인, 성남 등 세 곳의 인구만 300여만 명, 지역구도 13개에 달해 인천과 맞먹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, 경기 남부권 '정치 일번지'로 불리는 수원은 여야 모두 인지도와 중량감 있는 인사들을 내세워 총력전에 나설 태세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312207166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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