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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'청룡의 해' 활짝…"희망찬 한 해 되길"

2024-01-01 1 Dailymotion

2024 '청룡의 해' 활짝…"희망찬 한 해 되길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4년 갑진년,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.<br /><br />올해도 보신각에서 타종 행사가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전년도에 비해 두 배가량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는데요.<br /><br />최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5, 4, 3, 2, 1!"<br /><br />서울 종로 보신각 주변에 모인 시민들이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칩니다.<br /><br />이어 '푸른 용의 해' 갑진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이번 타종 행사에는 '서현역 의인' 윤도일 군 등 시민 추천 인사를 비롯해 22명의 인사가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서른세 번의 종소리가 이곳 보신각을 가득 울렸습니다.<br /><br />가족, 연인, 친구끼리 나온 시민들은 종소리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집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"성인이 된다는 사실이 정말 떨립니다. 저의 20대를 한번 후회 없이 살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<br /><br />"평화로운 5학년을 보내고 싶어요.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잘 놀았으면…."<br /><br />서로 손을 맞잡거나 포옹을 하며 덕담을 나누거나 각자의 소망을 기원해 봅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"저는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고, 여자친구는 취준생인데 목표하는 곳에서 취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<br /><br />"지난해에는 어려운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았습니다. 내년에는 기쁘고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…."<br /><br />타종 행사장 주변에는 전년의 두 배가량인 9만 7천여 명의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.<br /><br />세종대로에는 지름 12m 규모의 구조물인 '자정의 태양'이 떠오르며 희망찬 새해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"고통스러웠던 일들은 다 툴툴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서울시와 경찰은 모두 3,000명 넘는 인력을 동원해 행사 구간 교통과 인파를 관리했습니다.<br /><br />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. (highjean@yna.co.kr)<br /><br />#갑진년 #새해 #타종행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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