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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산부 겪은 가장 불편한 경험은?..."직장 눈치와 길거리 흡연" / YTN

2024-01-01 55 Dailymotion

임산부에게 가장 불편했던 경험을 물었더니 직장 상사와 동료의 눈치 주기와 길거리 흡연이었단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필요한 배려는 출퇴근 시간 조정과 가사 분담이라는 답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'2023년 임산부 배려 인식·실천 수준 조사 결과'입니다. <br /> <br />임산부 43.9%는 직장에서 가장 불만족스럽거나 부정적이었던 경험을 '직장 상사나 동료의 눈치'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한 배려에 대해선 임산부 40.5%가 '출퇴근 시간 조정', 19.8%는 '안전한 업무 환경으로 업무 변경'이라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 경험 있는 임산부에게 직장 생활에서 어려움이 뭐였는지 묻자, '신체 변화로 인한 불편함'이 가장 컸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에서 겪은 불편함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'임신으로 인한 신체·정서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지지 부족'이었다는 답변이 34.5%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에서 필요한 배려는 '가사 분담'이 36.8%로 가장 많았고, '배우자와 양가 가족의 심적인 지지'라는 응답이 19.7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생활에서 겪은 부정적인 경험으로 임산부 58.9%가 '길거리 흡연'을 지목했고, 33.7%는 '버스 급출발·급제동'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 1,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선 85.1%가 "임산부를 배려한 적 있다"고 답했지만, 임산부 가운데 "배려를 받았다"고 응답한 사람은 63%로 차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백서영 / 인구보건복지협회 출산·육아지원과장 : 전년도(2022년)에는 임산부가 배려받은 경험이 44.4%로 나왔고요. 일반인은 (배려한 경험이) 76.5%로 나왔는데…. 나(임산부)도 배려받고 있다는 경험이 더 높아지고 있고, 일반인들도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도 많이 수치가 증가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그래픽 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11906217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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