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'경복궁 낙서' 교사범 추적…입금자와 달라<br /><br />경복궁 담벼락에 처음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돈을 보낸 사람과 범행을 지시한 사람은 다른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(2일) 기자간담회에서 10대 임 모 군에게 10만 원을 입금한 사람을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입금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화 상품권을 거래한다는 교사범 말에 속아 입금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와 낙서 교사범이 다른 인물인 것으로 판단하고, 범행을 지시한 사람을 계속해서 추적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 (yey@yna.co.kr)<br /><br />#경복궁_낙서 #서울경찰청 #담벼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