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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병력 수천 명 철수...저강도 작전 전환? / YTN

2024-01-02 1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예비군 등 수천 명의 병력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내내 전쟁을 위한 장기적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는데 기존의 '고강도 군사작전'에서 '저강도'로 국면이 전환되는 것인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5개 여단, 수천 명의 병력을 철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최근 가자지구에 예비군 등 병력 배치계획을 조정하고 있습니다. 예비군 중 일부는 이번 주에 가족들과 직장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에 빠진 병력은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앞으로의 임무을 위해 재충전할 것이라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올해 내내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이번 조정은 2024년의 남은 기간을 위한 계획과 준비를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. 이스라엘군은 올해 내내 더 많은 임무와 전투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남부군 사령관인 야론 핀켈만 소장도 "가자지구 전투는 다양한 방식, 다양한 강도, 다양한 형식으로 계속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철수와 관련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'저강도 작전'으로의 점진적 전환을 시작하는 신호로 해석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저강도 작전'은 무차별 폭격 대신, 외과수술식으로 정밀 타격하고 지상군 병력 투입 규모도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당국자는 "가자지구 북부에서 여전히 전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며, 남부에서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부에서 저강도 작전으로의 전환이 모색되고 있는 것과 달리, 칸유니스를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새해 첫날 가자 중부 데이르 알-발라 지역 공습 등으로 156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1,978명, 부상자는 56,6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22353247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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