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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정성 없다" 자구책 뭇매...태영 워크아웃 빨간불 / YTN

2024-01-04 180 Dailymotion

자금 유동성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이 기업 구조 개선, 워크아웃을 위한 자구책을 내놨지만, 채권단으로부터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 당국이 이번 주말까지 실질적인 추가 자구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하자 태영건설도 조치를 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영건설이 처한 상황은 어떤지, 또 채권단의 입장은 무엇인지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영 측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어제 처음으로 채권단을 상대로 자구책을 발표했죠. <br /> <br />창업주인 윤세영 회장까지 채권단 설득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태영건설은 어제(3일) 산업은행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태영건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구순의 나이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태영그룹 창업주 윤세영 회장이 직접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 회장은 워크아웃 승인 없이는 태영을 되살리기 어렵다며 눈물로 호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 일부 언론에서 부동산 PF 규모가 9조 원이라고 보도했지만, 실제 우발채무는 2조 5천억 원 정도라며 태영건설은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사태는 자신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며 실책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윤 회장의 간곡한 호소문과는 달리 태영 측이 내놓은 자구책은 채권단의 마음을 얻기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시 태영 측이 내놓은 자구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영건설이 내놓은 자구책은 크게 네 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, 지주사인 TY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,549억 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에코비트와 블루원 매각을 추진하고, 블루원과 평택 싸이로 지분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태영 측은 계열사 매각 대금을 포함해 약 1조 5,000억 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마저도 태영이 자체 발표한 우발채무 2조 5,000억 원에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채권단이 총수 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지주사가 보유한 SBS 지분 매각 등을 추가로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TY홀딩스는 총수 일가의 사재 출연 여부에 대해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,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고요. <br /> <br />SBS 매각은 현실적으로 법적 제약이 많다며 에둘러 선을 그었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41707143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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