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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 한미연합훈련...'발끈한' 北 "올해 격돌 위험 높아" / YTN

2024-01-04 605 Dailymotion

우리 군 K1A2 전차·미군 A-10 공격기 등 투입 <br />북한 위협 도발 대비…지난해보다 훈련 범위 확대 <br />천안함, 13년 만에 부활해 실전 배치돼 훈련 참가 <br />북한, 새해 잇따른 한국 군사훈련에 비난 쏟아내<br /><br /> <br />우리 군이 새해를 맞아 전방지역과 전 해상에서 훈련하는 가운데 올해 첫 한미 연합 사격훈련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부터 역시 동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은 강하게 비난하며 올해가 격동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해가 될 것이라고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훈련장에 포성이 울려 퍼집니다. <br /> <br />육군의 새해 첫 한미연합 사격훈련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합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군의 육군·공군 자산을 통합 운용하는 합동훈련으로, <br /> <br />우리 군의 K1A2 전차와 미군의 A-10 공격기,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장비 모두 11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육군의 훈련은 북한 도발 위협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범위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우석 / 육군 공보과장 :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서 각종 대비태세 차원에서 태세와 능력을 갖춰나가는 데 계속해서 매진해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해군도 동해·서해·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함포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에는 13년 만에 부활해 실전 배치된 신형 호위함 '천안함'도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새해를 맞아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군사훈련에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남측이 새해에 들어서도 자멸적인 망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각종 전쟁책동이 전례 없는 규모로 강행될 올해가 격돌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 : 북한 대외 매체가 저급한 수준의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 저희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. 아시겠지만 군이 훈련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고 역할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측도 지난해 말부터 예년 수준으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최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건 실질적 도발에 나서기 위한 명분 쌓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41711470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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