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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'쌍특검법' 거부권 행사..."이재명 방탄·총선용 악법" / YTN

2024-01-05 16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법 등 이른바 '쌍특검법'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안들이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'악법'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방탄용이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'쌍특검법'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밝힌 이유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'쌍특검법'에 대한 재의요구권,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서실장이 직접 공식 브리핑을 열고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관섭 비서실장은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두 특검법안이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, '총선용 악법'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 중인 사건 관련자들을 이중으로 과잉 수사해 인권이 유린될 수 있는 데다 총선 기간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관섭 / 대통령 비서실장 :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. 총선 기간에 친야 성향의 특검의 허위 브리핑을 통해 국민 선택권을 침해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4분 넘게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관섭 실장은 두 특검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나열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'50억 특검'에 대해서는 누군가 대장동 사업 로비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면 인허가권자였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주변 사람일 것이라며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결과를 뒤집기 위한 '방탄 특검'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관섭 / 대통령 비서실장 :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 결과를 뒤집기 위한 진술번복 강요, 이중수사, 수사검사에 대한 망신주기 조사, 물타기 여론 공작을 할 것도 뻔히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12년 전 결혼도 하기 전인 일로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 탈탈 털었던 사건을 이중으로 수사해 관련자들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특검법안들에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법 집행기관의 정상적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, <br /> <br />헌법 가치를 보호하고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게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51410160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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