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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합의 파기 北, 서북도서 일대 200여 발 사격...軍, 두 배 맞대응 / YTN

2024-01-05 525 Dailymotion

北, 해안포·방사포 섞어 쐈을 가능성 <br />北, 2018년 9·19 군사합의 이후 첫 대량 사격 <br />지금까지 합의 위반 16차례 사격…수위 높일 듯 <br />軍, 북한 대비 두 배인 400발 발사로 맞대응<br /><br /> <br />북한군이 오늘 9·19 군사합의서상 해상 완충 구역인 백령도와 연평도 전방 일대 해상으로 20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도 K9 자주포 등을 동원에 북한군의 두 배인 400여 발로 맞대응하며 강력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 9시쯤 북한군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전방 등산곶 일대에서 포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격은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, 200여 발가량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포탄은 모두 서해북방한계선, NLL 이북에 떨어져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준 / 합참공보실장 :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,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.] <br /> <br />군은 북한이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섞어 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군이 해상 완충 구역으로 포사격을 실시한 것은 1년여 만이지만, 이번과 같은 대량 사격은 2018년 9·19 군사합의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북한은 16차례에 걸쳐 합의를 위반하며 해상 완충 구역 내 사격을 진행했는데, 수위를 점차 높여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북한이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기 위한 실제 군사 행동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 살라미식으로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NLL 이남으로 포격 도발을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.] <br /> <br />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맞대응 사격훈련을 진행하며 북한군의 두 배인 400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장관은 적이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응징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는데, 그동안 육지에서 진행하던 서북도서 해병대의 현지 포 사격 훈련도 본격적으로 재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수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그래픽 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52156446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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