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SBS 지분을 담보로 잡은 자금 지원이 태영건설의 진정성 있는 자구안에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회장은 오늘(9일)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태로는 태영건설의 자구안을 채권단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진정성 있는 추가 자구안이 나와야 한다며 지금까지 태영건설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마친 뒤 강 회장은 SBS 지분 담보라는 자신의 발언은 국민과 채권단이 납득할 수 있게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, 구체적인 건 태영 측에서 결정하고 얘기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문제의 핵심은 상거래 채권자들과 하도급 업체, 수분양자 그리고 회사를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인데 그에 앞서 대주주가 먼저 사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90908259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