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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영, '워크아웃 개시'에 사활...법정관리와 차이는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1-09 52 Dailymotion

태영그룹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모레(11일) 채권단 협의회를 통해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만약 협의회에서 워크아웃이 부결되면 태영그룹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는데요, <br /> <br />그렇다면 워크아웃과 법정관리, 어떤 차이가 있길래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개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걸까요.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워크아웃과 법정관리는 모두 채무조정과 구조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, <br /> <br />법정관리는 법원이 기업의 문제 해결에 개입한다는 게 다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워크아웃은 부실 기업이 주도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는 절차입니다. <br /> <br />채권 금융기관과 협의해 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부채상환 유예나 이자 감면, 금전 지원 등 도움을 받게 되는데, 이를 위해선 채권단 75%의 동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부터 태영그룹이 거듭 추가적인 자구책을 내놓고 있는 것도 결국 채권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만약 모레(11일) 태영그룹이 채권단 동의를 충분히 얻지 못한다면 법정관리 수순에 들어가는데요, <br /> <br />이 경우, 법원에서 지정한 제 3자 관리인이 기업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기업 자체 노력을 배제하는 만큼, 해당 기업은 한마디로 경영권을 잃은 채 포괄적으로 채무를 조정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법원 결정에 따라 최악의 경우 기업 파산 절차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(11일) 태영그룹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91644399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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