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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운전석이 사무실로'…CES에서 공개된 미래차

2024-01-10 2 Dailymotion

'운전석이 사무실로'…CES에서 공개된 미래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대 가전·IT 박람회, CES(씨이에스)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막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행사에서는 가전제품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.<br /><br />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입니다.<br /><br />올해 CES에서는 기존에 주축을 이뤘던 가전과 IT기술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우리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그룹도 이번 CES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기아가 공개한 목적기반 차량, PBV는 운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내부 구조를 다양하게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예를 들어 운전대를 뒤로 젖히면 그 공간에서 업무를 보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입니다.<br /><br />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, SDV를 선보였는데요.<br /><br />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해서 매번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 AI 비서나 AI 네이게이션 같은 서비스도 차량에 담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CES에서 완성차업체는 물론 가전, IT 업체들도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였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번 CES에서는 완성차업체가 아닌 기업들도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면서 모터쇼를 방불케 했는데요.<br /><br />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은 운전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연료가 부족하다는 알람이 뜨면 인근 주유소를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고, 카메라와 센서로 운전자의 시선을 감지해 부주의 상황에 경고를 띄우기도 합니다.<br /><br />LG이노텍은 실물 크기의 자율주행차 모형을 통해 LG이노텍의 부품들이 차량의 어느 곳에 탑재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소니도 혼다, 마이크로소프트, 퀄컴 등과 함께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가수 지드래곤도 CES 전시관을 찾았는데요.<br /><br />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,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둘러봤습니다.<br /><br />어떤 기술에 관심이 많은지 물어봤는데, AI 위주로 둘러보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CES에서는 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, 달리는 전자제품 그리고 달리는 이동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라스베이거스에서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. (ju0@yna.co.kr)<br /><br />#CES #CES2024 #현대차 #기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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