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'김건희 여사 리스크' 관리가 필요하다는 여당 내 의견에 대해, 대통령 부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인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어제(10일)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또 다른 리스크 관리 방안으로 거론되는 특별감찰관에 대해선, 이미 있는 제도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선, 그동안 검찰 수사와 재판으로 진상이 대부분 드러났다며, 사실상 수사 권한을 가진 특별조사위를 출범하면 국론 분열로 이어질 거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석열 대통령에게 '이태원 특별법'에 대한 재의 요구권, 즉 거부권을 건의할 것인지에 대해선, 원내에서 여러 가지 신중하게 논의할 것으로 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10157447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