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리투아니아를 깜짝 방문해 지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연말 연초 최소 500건의 미사일·드론 공습을 받았고 약 70%를 요격했다며 "방공 시스템이 가장 부족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푸틴은 멈추지 않을 것"이라며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, 에스토니아, 몰도바가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우세다 대통령은 이달 탄약과 발전기·폭파장치를, 2월에는 M577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겠다며 국방위원회가 2026년까지 2억 유로 상당을 지원하는 군사원조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에스토니아 탈린과 라트비아 리가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옛 소련 연방이었다가 1991년 독립한 발트 3국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10339298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