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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노약자 2차 피난 본격화...기약없는 피해 복구 / YTN

2024-01-11 10 Dailymotion

피난민 2만6천여 명, 고립지역주민 3천3백여 명 <br />피난민 열악한 생활 이어져…피난민 8명 사망 <br />日, 노약자 만 명 대상으로 2차 피난소 대피 추진 <br />기시다, 이번 주말 강진 이후 첫 노토 반도 방문 <br />기시다 내각 지지율 또다시 최저치 경신<br /><br /> <br />일본 노토 반도 강진 이후 추위와 폭설, 단전과 단수 등으로 피난민의 열악한 생활이 길어지며, 피난민 사망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우선 노약자 만 명을 호텔과 여관 등 2차 피난소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와지마시의 고립된 마을에 일본 자위대 헬기가 도착해 주민들을 분주히 태웁니다. <br /> <br />인근 가나자와시가 마련한 시설로 이동한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. <br /> <br />[고립지역 피난민 : 전기도 있고, 따뜻하네요] <br /> <br />[고립지역 피난민 : 여기가 좋아요. 체육관도 넓고요.] <br /> <br />피난 생활을 하는 이시카와현 주민은 2만 6천여 명, 고립된 지역에 남겨진 사람은 3천 백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전과 단수로 고립 지역 주민들과 피난민들의 열악한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 악화 등으로 숨지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일본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장기 피난 주민 가운데 임산부, 고령자 등 노약자 만 명을 2차 피난소로 옮깁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이시카와현, 도야마현, 후쿠이현, 니가타현 등 4개 현에서 호텔과 여관 등의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2차 피난은 피난소의 과밀 해소에도 이어지고, 재난지역에서의 피난소 환경개선이나 감염대책에도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이번 노토 강진을 '특별재해'로 지정해, 정부 예산에서 지자체에 지원하는 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번 주말 강진 이후 처음으로 노토 반도를 직접 찾습니다. <br /> <br />민영방송 네트워크인 JNN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 57%가 정부 대응은 신속했다고 평가를 하고 있지만,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27.1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방문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의 재해 지역 방문이 얼마나 자국민의 공감을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12105261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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