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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이선균 사건 진상 규명 촉구..."반복돼선 안 될 일" / YTN

2024-01-12 166 Dailymotion

"수사·알 권리·인권 보호 적법한지 규명하라" <br />"공보책임자 언론 대응 적법성 철저히 조사해야" <br />"KBS 보도에 수사 내용 다수 포함…경위 밝혀야" <br />"고인의 내사 보도가 언론의 공익적 목적 맞나"<br /><br /> <br />29개 문화예술 단체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, 고 이선균 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문화예술인들의 요구사항 어떤 것들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화예술인들이 성명을 통해 요구한 건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가 적법했는지, 국민의 알 권리가 맞는지, 현행법상 인권 보호를 위한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밝히라고 경찰과 언론,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에 대한 요구를 보면 고 이선균 씨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 보도가 처음 나온 뒤 사망하기까지 공보 책임자나 수사 업무 종사자가 부적절한 언론 대응을 한 게 없었는지 명확히 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과수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난 11월 24일 당시 KBS 보도에 다수의 수사 내용이 어떤 경위와 목적으로 제공됐는지 또 세 차례 소환이 모두 공개 조사로 이뤄진 게 적법했는지 밝히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에 대해선 내사 단계에서부터 시작된 수사 보도가 과연 국민의 알 권리인지, 공익적 목적이 맞는지를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혐의 사실과 동떨어진 사적 대화까지 보도한 사례를 언급하고 전체 언론에 보도 목적이 맞지 않는 기사 내용은 삭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국회엔 수사절차가 적법했다 하더라도 현행법상 인권 보호를 위한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, 피의자의 인권과 국민의 알 권리 사이에서 원칙과 예외가 뒤바뀌지 않도록 해달라고 입법적 개선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한 문제점들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어떤 문제점들을 보였던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사 부분에선 일단 단순 첩보를 토대로 한 내사 단계부터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가 잡음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인 마약 사건이라는 명칭 자체만으로도 대중적 관심이 큰데 구체적 단서가 부족한 상태에서 수사 대상에 대한 정보만 유출돼 혼란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의 진술을 중심으로 수사가 이뤄졌는데 진술의 신빙성을 충분히 따져보기 전에 정보가 새고 이후 가수 권지용 씨나 이선균 씨의 마약검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1121252489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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