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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권 방심위원 2명 해촉건의안 의결...방심위 내분 극심 / YTN

2024-01-12 37 Dailymotion

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논란으로 내분이 일고 있는 방심위 사태가 치열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는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류희림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던 야권 위원 2명의 해촉건의안을 의결했고, 두 위원을 비롯해 방심위 노조는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1월 방심위가 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며 방송사들에 무더기 과징금 결정을 내리기 전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가족과 지인들이 심의 민원을 냈던 사실이 폭로되면서 내분은 촉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7명의 방심위원 중 야권 위원 3명은 위원장이 민원을 사주한 의혹을 받는데 안건 심의에 참여하는 것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라며 위원장의 회의 불참과 사퇴를 요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류 위원장은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은 범죄라며 내부 감사와 검찰 고발을 지시하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내분이 격화되며 지난 9일 회의 도중 야권 위원인 옥시찬 위원이 방심위원장을 향해 욕설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심위 여권 위원 4명은 전체회의를 주도해 욕설과 회의 안건 유출 책임을 물어 옥시찬 위원과 또 다른 야권 위원인 김유진 위원 해촉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즉각 야권 위원들은 방심위 노조와 함께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옥시찬 / 방송통신심의위원(야권) : 공정성과 중립성, 그리고 공정성이 생명인 방심위를 철저하게 유린하고 있는 류희림 위원장과 싸움에서 물러나게 돼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유진 / 방송통신심의위원(야권) : 옥시찬 위원과 저를 이렇게 무리하게 해촉하는 이유는 뭘까? 그것은 결국 청부 심의 의혹에 대한 주장을 저희가 계속할 것이라고 보고 그런 진상규명에 대한 요구 자체를 언급조차 하지 못하게….] <br /> <br />방심위 노조는 류희림 위원장에게 노조원 96.8%가 부정적 평가를 내린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방심위 직원 149명은 류희림 위원장을 국민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sj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122145188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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