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 공관위 내주 첫발…눈앞 과제는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음주 첫발을 내딛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윤심' 공천에 대한 당내 불안감 해소 등, 공관위 앞에 놓인 과제가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영환 위원장을 필두로 모두 10명으로 꾸려졌습니다.<br /><br />공관 위원으로는 법조인, 70년대생 등이 주축을 이뤘는데, 이철규 의원의 합류가 주목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당내 대표적 '친윤' 인사로, 당 인재영입위원장과 공관위원까지 겸임하며 사실상 공천 작업 전반에 관여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의 합류로 향후 공천 과정에서 용산의 입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분출하자 지도부는 달래기에 나섰지만, 불안감은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접니다. 앞으로 보시면 그런 우려들은 기우였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."<br /><br /> "국민들이 좋아하는 사람, 국민 뜻에 맞는 사람을 골라내야 됩니다."<br /><br />공관위로서는 '윤심 공천'에 대한 우려부터 불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납득할 만한 공천 평가기준을 세우고, 적재적소 인물 배치와 잡음 없는 인적 쇄신까지, 난제가 산적해 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의힘은 오직 선민을 유일한 공천의 잣대로 삼아 뛰어난 인재, 깨끗한 인물을 국민 앞에 선보이겠습니다."<br /><br />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공관위는 같은 날 첫 회의도 열어 공천 타임라인을 확정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총선 #공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