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'새로운 선택'에 합류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의원은 오늘(15일)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이 당 대회를 통해 녹색당과 선거 연합정당을 당원 총의 없이 승인했다며,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자신의 노력은 여기까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조만간 정의당이 조국 신당, 개혁 연합신당, 진보당 등과 함께 비례 위성정당에 참가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갈 거라며,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의원은 이번 주 자신에 대한 당기위원회가 열리면, 자신의 진의가 무엇인지 소명하고 징계 결과와 상관없이 탈당해 제3 지대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50946020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