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화당 첫 대선 경선 ’아이오와 코커스’ 시작 <br />반상회 분위기 주민 지지 발언 ’1시간 가량 진행’ <br />"아이오와 코커스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" <br />혹한으로 투표율 변수…열성 지지층 확보 관건<br /><br /> <br />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과반 득표로 대세론을 입증할지 주목되는 가운데, 이 지역에 불어닥친 북극 한파도 경선 결과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오와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이오와 코커스가 치러지는 디모인 이스트 고등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시작됐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이오와 코커스는 이곳을 포함해 1600개 선거구에서 40분 전쯤 일제히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경선과 달리 코커스는 반상회 분위기로 다른 주민의 지지 발언을 듣고 직접 발언을 할 수도 있어서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선거구에서도 각 후보 지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면 경선이 끝난 선거구별로 투표 결과를 보내기 시작해 최종 결과는 여기 시간 자정쯤, 한국 시각 오후 3시쯤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이오와에 북극 한파가 몰아쳐서 날씨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바깥 기온은 영하 20도,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아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만 밖에 나와 있어도 입이 얼어붙을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추위입니다. <br /> <br />춥기로 유명한 아이오와에서도 40년 코커스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한파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열성 지지자를 더 많이 보유한 후보가 유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많은 공화당원들이 코커스 현장을 찾아 날씨가 실제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론조사 상으로는 트럼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, 과반 득표 여부가 관심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첫 경선부터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경우 첫 라운드 KO 펀치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는 아이오와에서 50%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트럼프 유세 현장을 다녀왔는데 행사장을 빼곡히 메운 지지자들은 혹한에도 반드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61049551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