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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북한, 반민족·반역사적 집단 자인...협박 안 통해" / YTN

2024-01-16 449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선 넘은 도발에 '전쟁이냐 평화냐' 협박은 안 통한다면서 기존 대북 정책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남북 관계를 '적대적 두 국가'로 규정한 건 스스로 반민족, 반역사적 집단임을 자인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북한의 각종 도발에 직접 대응에 나선 건 처음인 것 같은데, 어떤 언급이 있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초부터 북한의 대남 공세가 전방위로 이어졌지만 윤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도, 지난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도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강력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북방한계선 NLL 인근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,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'정치 도발'로 규정했습니다, <br /> <br />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주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일종의 심리전이라고 보는 건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압도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, 도발 위협에 굴복해 얻는 '가짜 평화'는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면서 강력한 경고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입니다. '전쟁이냐 평화냐'를 협박하는 재래의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. 우리 국민과 정부는 하나가 되어 북한 정권의 기만전술과 선전, 선동을 물리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북한이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건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,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남한을 '적대적 교전국'으로 칭한 이후 이를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건 북한 정권이지 주민이 아니라면서 이탈주민은 따뜻하게 포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,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같은 민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통일부에 '북한 이탈주민의 날' 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정권이 가장 민감해 하는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해 우리도 갈라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61358580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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