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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빅리그 도전' 다음 주자는 김혜성…현지서도 관심

2024-01-17 2 Dailymotion

'빅리그 도전' 다음 주자는 김혜성…현지서도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키움의 김혜성 선수가 올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립니다.<br /><br />키움 구단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미국 현지에서도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김혜성.<br /><br />국내 리그에서도 타율 0.335에 186안타, 104득점을 기록하며,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혜성은 포스팅 자격을 얻는 올 시즌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.<br /><br /> "도전은 하겠지만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제 몸이 일단 잘 만들어져야 되기 때문에 몸을 잘 만들고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'메이저리거 사관학교'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여러 명의 빅리거를 배출한 소속팀 키움이 김혜성의 뜻을 존중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메이저리그 도전이 공식화 됐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된 이정후와 입단 동기인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타율 0.300에 877안타, 311타점, 501득점을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현지에서도 김혜성을 주목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'트레이드 루머스'는 김혜성에 대해 "파워는 부족하지만 스피드와 컨택 능력을 갖춘 2루수로 주목받을 수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중요한 건 이번 시즌 성적입니다.<br /><br />주장을 맡아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진 김혜성이 강정호와 박병호, 김하성, 이정후에 이어 키움 출신 다섯 번째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김혜성 #키움 #김하성 #이정후 #포스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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