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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방·온수 중단 이틀째 복구 작업...목동은 '물난리' / YTN

2024-01-18 29 Dailymotion

난방·온수 중단 이틀째 복구 작업…목동은 ’물난리’ <br />"가압장 펌프 고장…3만7천 가구 난방 중단" <br />"임시 우회 관로로 연결·파손 밸브 교체 동시에" <br />에너지공사 "늦어도 오후 3시까지 복구 계획"<br /><br /> <br />수도시설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한겨울 주민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쯤이면 복구가 완료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목동 아파트 단지는 추운 날씨에 온수관이 터지면서 물난리까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복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신정가압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압장에서 누수가 난 지 20시간째인데요, 복구는 아직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희뿌연 수증기를 보실 수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후부터 밤새 이어진 복구 작업은 낮이 된 지금도 끝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7천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된 건데요. <br /> <br />사고는 이곳 서울 신정가압장 점검 과정에서 밸브 일부가 파손돼 온수가 분출되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가압장 펌프 밸브를 차단해야 했고, 20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지역난방 열 공급이 멈춘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복구는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임시 우회 관로를 통해 난방과 온수가 공급되도록 하는 연결 작업과 밸브를 고치는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오래된 밸브를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준 /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: 다음 주 월요일 또 한차례 한파가 예고돼 있습니다. 그래서 정상적인 열 공급을 위해서는 밸브 교체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. 이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밸브의 노후화로 인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엄동설한에 주민들의 불편이 클 것 같은데, 어떻습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긴급 대피소에서 두꺼운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밤잠을 지새운 주민들은 당장 아침 출근길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홍연주 / 서울 신정동 : 아침에도 불편하죠. 샤워도 해야 하는데 그냥 냄비에 물 데워서 얼굴만 닦고 그러고 나오는 거예요.] <br /> <br />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울 목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선 난방이 꺼지고 물이 넘쳐 집 안이 물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온수 공급이 끊기면서 온수관이 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181200020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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