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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·최선희 "민감 분야서 북러 관계 발전…적극 공동행동"

2024-01-18 2 Dailymotion

푸틴·최선희 "민감 분야서 북러 관계 발전…적극 공동행동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이례적으로 직접 만나면서 양국의 최근 밀착을 과시했는데요.<br /><br />민감한 분야에서 북러 간 협력 강화를 포함해 양자 관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치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선희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에 이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한 후 크렘린궁은 북한이 러시아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이 한반도 정세와 시급한 국제 문제도 논의했지만, 양자 관계 발전 방안이 주요 의제였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감한 분야가 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용 무기 지원과 정찰위성 기술 이전 등 군사 분야 협력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북한은 별도 발표에서 양국 친선 관계의 새로운 전성기를 위해 긴밀한 공동 행동과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초미의 관심사인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에 대해선 양쪽 다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이 가속화하면서 푸틴이 200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방북이 성사될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대내외적으로 큰 힘이 실리고, 동북아 정세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. (lcd@yna.co.kr)<br /><br />#북러관계 #푸틴 #최선희 #김정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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