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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식령 이어 베개봉 스키장 내세운 北...외국인 관광 재개 염두? / YTN

2024-01-18 67 Dailymotion

북·러, ’관광 분야’에서도 협력 강화할 듯 <br />北, 코로나 19 이후 러시아에 단체관광 허용 <br />3박 4일 일정 상품에 러시아에 참가 희망자 몰려 <br />北, 백두산 지역 ’베개봉 스키장’ 홍보 나서<br /><br /> <br />북한이 러시아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·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당장 다음 달 러시아 단체관광객을 받아들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또 백두산 지역에 있는 베개봉 스키장 홍보에도 나서며 올 한 해 중국, 러시아와의 관광 활성화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지난 16일 가진 면담에서 민감한 분야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, 무기 거래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북한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에 단체관광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러시아 여행사가 평양 일대와 강원도 원산 인근의 대표 관광지인 마식령 스키장을 돌아보는 관광상품을 내놨는데 참가 희망자가 몰려 추가 모집을 중단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관광객 방문 시점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인 만큼, 북한 당국도 러시아 관광객을 맞을 채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주로 마식령 스키장을 내세웠던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이번엔 백두산 지역에 있는 베개봉 스키장 홍보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스키장에 다양한 장비와 복장을 갖춘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강조했는데 스키장 위치를 고려하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 교수 : 마식령 스키장에서는 러시아, 백두산 베개봉 스키장에선 중국을 염두에 두면서 북·중·러 협력과 함께 외화벌이에 집중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…] <br /> <br />특히 올해 북·중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이 관광을 중심으로 한 협력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북·중·러가 관광을 매개로 더욱 밀착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82315329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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