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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핵 보유국' 파키스탄, 이란 보복 공격...확전 우려 / YTN

2024-01-18 2 Dailymotion

하마스 최대 후원국 이란이 '핵 보유국' 파키스탄을 공격한 지 이틀 만에 파키스탄의 보복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·하마스전의 불길이 남아시아로까지 번지지 않을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이란 국영 TV 뉴스 캐스터 : 시스탄-발루치스탄주 치안 담당 부지사는 오늘 새벽 사라반에서 들린 수차례 폭발음과 관련해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지역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 국영 TV는 파키스탄의 이란 국경 지역 공격을 보도하면서 여성 3명과 어린이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외교부도 성명을 내고 "이란 남동부 테러리스트 은신처들을 정밀 타격했다"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과 어린이들이 사망했다는 이란 국영TV와는 달리 "많은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이번 공습의 유일한 목적은 파키스탄 보안과 국익 추구"라며 확전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던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공습 이후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 있는 반 이란 무장 단체 '자이시 알아들'의 기지 두 곳을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의 이번 공격은 이틀 만에 이뤄진 보복 공습으로 두 나라는 국경 인근 테러단체를 겨냥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이란의 공격 직후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추방하며 보복 대응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뭄타즈 자라 발로치 /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 : 파키스탄은 이란 주재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으며 현재 이란을 방문 중인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는 당분간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가자지구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 최대 지원국이자 핵 개발국 이란과 핵 보유국인 파키스탄이 충돌하면서 이스라엘-하마스전이 남아시아로까지 번지는 것은 아닌지 국제사회가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영훈 <br />그래픽: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82329076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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