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이른바 '엄마·아빠 휴가'로 명명하고, 아빠에게도 한 달의 유급 휴가를 의무화하는 공약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공약개발본부는 어제(18일)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트업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호 생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공약에는 자녀가 아프거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쓸 수 있는 '자녀 돌봄 휴가'를 신설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1년에 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육아 휴직 월 급여를 최대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올리고, 임신 중 배우자에게도 육아 휴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저출생 정책을 책임질 부총리급 가칭 '인구부'를 신설해 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에 흩어진 관련 정책 기능을 가져와 총괄하게 한다는 구상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90506007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