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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2번째 방북 가능성...군사협력 강화 어디까지? / YTN

2024-01-20 542 Dailymotion

지난해 북·러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계기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 푸틴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양측이 민감한 분야에서도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혀, 군사협력 강화를 시사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틴 대통령은 첫 번째로 대통령직에 오른 직후인 2000년 7월 북한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옛 소련 시절까지 통틀어 러시아 정상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 건 이때가 유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 등 11개 조항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2000년 7월 20일) :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수뇌 상봉과 회담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·러 정상회담에 이어 최선희 외무상의 이번 방러를 계기로 푸틴 대통령의 두 번째 방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이미 러시아 측이 방북 의사를 밝혀 3월 러시아 대선 이후 방북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양측이 민감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푸틴의 2번째 방북이 이뤄진다면 양자 관계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000년 양측이 경제협력에 비중을 둔 '조·러 친선·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'을 뛰어넘어 군사 분야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차두현 /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: 정상 간 교류를 하고 그 입에서 자꾸 군사적인 협력이라든가 지원, 이런 것이 나오는 거 자체가 대외적으로는 사실상 군사협력 관계로 볼 수 있는 거고요.] <br /> <br />무기거래 등 북·러의 밀착은 한반도 정세뿐만 아니라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여파를 미칠 수밖에 없어 한미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10739072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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