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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·한동훈, 갈등 봉합 수순…"대통령 깊이 존중, 신뢰"

2024-01-23 1 Dailymotion

윤 대통령·한동훈, 갈등 봉합 수순…"대통령 깊이 존중, 신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찾았습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정면충돌한 지 이틀 만인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입니다.<br /><br />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충남 사천 화재현장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, 20분 뒤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만났는데요.<br /><br />서로 악수하면서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팔을 두드려주는 등 마치 한 위원장의 거취 논란은 없었다는 듯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, 화재 현장 점검을 마치고는 같은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는데요.<br /><br />1시간 반 가량의 상경길,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.<br /><br />한 위원장 설명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"그런 말씀(사퇴 요구 관련)보다는 저희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서로 잘 나눴습니다.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서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.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거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고요."<br /><br />김경률 비대위원 마포을 사천 논란과 김건희 여사 사과론으로 불거져,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로까지 번졌던 양측의 충돌은 이번 회동으로 이틀 만에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인데요.<br /><br />갈등이 지속되면 총선에 약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당정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봉합 국면이 전개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모레(25일)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의 정책 공방도 이어졌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국민의힘, 어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단말기유통법 폐지,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등을 언급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주문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,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3년 동안 계류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불합리한 규제와 소비자 불편을 국회가 방치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민주당, 쟁점 정책들에 대한 여당의 주장을 반박하는 데 집중했는데요.<br /><br />중대재해처벌법의 경우 유예 시 요구사항들을 정부여당이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추가로 요구해 유예를 막는다고 호도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태도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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