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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국은 피했지만…곳곳에 불씨는 남아

2024-01-23 1 Dailymotion

파국은 피했지만…곳곳에 불씨는 남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극적인 봉합 국면을 맞은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다만 갈등의 배경으로 지목된 명품백 사과 논란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거취 문제 등 아직 뇌관은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서천 화재현장 동행을 두고 당에선 "일단 상처는 꿰맸다"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'친윤' 중진 의원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"두 사람의 관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느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봉합 국면에 들어서긴 했지만,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선 대통령실이 '사천논란'의 핵심으로 지목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당정 관계 회복을 위한 출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를 프랑스혁명을 일으킨 '마리 앙투아네트'와 비교해 대통령실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'친윤계'의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"그런 얘기를 서로 만나서 대통령님 뵙고 하지는 않죠 서로."<br /><br />이번 갈등의 또 다른 원인으로 평가받는 김여사 명품백 수수 사과 문제 역시 남아있는 뇌관입니다.<br /><br />'국민 눈높이'를 언급한 한 위원장과 달리 그동안 대통령실은 '불법 촬영'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'윤심 공천' '검사 공천' 우려가 상당한 가운데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공천을 둘러싸고도 갈등은 얼마든지 불거질 수 있단 분석입니다.<br /><br />당내 불만 요인 중 하나였던 당정 관계 재정립 문제가 이번 갈등을 계기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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