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미인대회 대상에 우크라 출신 귀화인…반응 갈려<br /><br />일본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 대상을 차지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끝난 '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'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인 시노 카롤리나 씨가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시노 씨는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이었으나,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적부터 일본에서 자랐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놓고 일본 포털 등에서는 "일본 국적을 가진 만큼 인종은 상관없다"는 반응과 함께 "일본 대표라면 동양인이 갖는 장점을 보였으면 한다"는 의견 등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일본 #미인대회 #국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