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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올해 최강 한파에 대설까지 덮쳐...곳곳 몸살 / YTN

2024-01-24 1,821 Dailymotion

일본은 올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이 덮치면서, 대규모 교통 차질과 함께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진 피해 지역인 노토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치 앞을 보기 힘들 만큼 많은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, 차량들이 위태롭게 도로를 달립니다. <br /> <br />두텁게 쌓인 눈으로 마을 곳곳은 차도와 인도의 구분조차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잔뜩 쌓여 있는 고속도로 위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선 채 오도 가도 못합니다. <br /> <br />제설 차량이 분주히 움직이며 눈을 치우지만, 좀처럼 길이 트일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서쪽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동안 적설량은 니가타현 80cm, 토호쿠 지역은 70cm, 간토 코신 60cm, 홋카이도 50cm 등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차들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갇히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<br /> <br />연료가 바닥나 탑승자들이 고립될 위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87세 여성이 도로 제설 작업차에 치여 숨지고, 얼어붙은 도로에서 미끄러진 대형 트럭에 부딪힌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도 피난민들은 한층 더 고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카와현 스즈시 주민 : 데우면 눈을 녹일 수 있으니깐 하루 종일 난로를 켜 놓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지원 차질과 함께 건물 잔해 추가 붕괴 등 추가 피해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주민 : 토호쿠 지역의 눈은 무거워서 자칫 집이 또 무너지는 것 아닌가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지역에 따라 30~40cm 정도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추가 인명피해와 대규모 교통 대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42002302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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