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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스만의 한국, '절레절레'...외국 기자들도 "의아하다" 비판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26 25,695 Dailymotion

클린스만호가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이미지는 '종이 호랑이'도 아닌 '티슈 호랑이'로 전락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대회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와 '접전'을 펼친 끝에 3-3으로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축구연맹(FIFA) 랭킹 23위인 한국은 107계단 아래인 130위 말레이시아와 엎치락뒤치락,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'대등한 승부'를 펼쳐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외국 기자들도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를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매체 '풋볼 아이넷'의 모함마드 자마니 기자는 "한국이 일본을 피한 것처럼 보인다"면서 "특히 3번째 실점은 실망스럽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마니 기자는 "클린스만의 한국은 인상적이지 않다. (전임) 파울루 벤투 감독 때 한국은 무서운 팀이었다"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 운용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승을 노린다는 한국이 공격에서 자타공인 '최고의 무기'인 손흥민과 이강인을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게 했다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는 기자들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'스포츠호치'의 호시노 고지 기자는 클린스만 감독의 이런 선택에 대해 "우승을 목표로 삼은 팀의 감독이 한 선택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다"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황희찬(울버햄프턴)이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, 16강전부터는 클린스만호 공격이 본래의 파괴력을 되찾지 않겠느냐는 희망 섞인 분석을 내놓은 기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클린스만호는 26일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: 정의진 <br />AI앵커 : Y-GO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260841277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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