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 정원 확충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증원 폭은 애초 거론되던 천 명을 넘어 2천 명 안팎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관계자는 "다음 달 1일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계획"이라며 "아직 증원 폭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, 최소 천 명 이상, 많으면 2천 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지난 2006년 이후 해마다 3천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이 많게는 5천 명을 넘어서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내년도 입시부터 확대된 의대 정원을 반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 등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경우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62312288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