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경주 비료공장 화재…발화 물질로 진화 차질<br /><br />오늘(27일) 오전 3시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비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내부에 물과 접촉하면 발화 반응을 일으키는 금수성 물질이 있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재까지 창고 3개 동이 불에 탔고 나머지 1개 동은 절반이 소실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모래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어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경북 #경주 #비료공장 #화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